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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서의 구원 루크 헤이건
성별: 남 / 나이: 27세 / 생일: 7월28일 / 키: 181cm / 몸무게: 93kg



외관
날카로운 외모에 눈매와 눈썹이 진하다. 왼쪽 눈썹 위로는 찢어져 꿰맨 상처가 있는데 지저분 하게 묶인 머리 사이로 가끔 보인다. 원래는 검은 머리였지만 빨간색 염색으로 이미지 체인지를 해보겠다고 염색을 했다. 하지만 이미지 체인지는 커녕 머리를 감으면 붉은 물만 나오는 경악스러운 상태만 됐다. 그래도 꿋꿋히 빨간머리를 유지중. 전체적으로 덩치가 크지만 특히 손, 발이 큰 편.
성격
▶능글맞은, 개인주의, 즉흥적인, 자기중심적

뭐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행동력으로 옮길만큼 즉흥적이다. 계획은 만들어두지 않는 편이라고 하는데 계획을 세우게 되면 그것에 묶여서 행동하기 때문에, 시간까지 묶이는 기분이 들어서 별로기 때문이라고 한다. 언제나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자신을 제일 아끼는 성향이 베이스로 깔려있어 자신을 건드리면 정색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경우 주변에 사람이 없는 싸가지라고 소문이 나기 마련인데 그러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그의 능글맞은 성격과 상황에 따라 자신의 권리와 가치를 챙기는 개인주의적 성향 덕분이 아닐까 싶다.
특징
▶건강
건강을 꽤나 챙긴다. 복서라서 당연한 일 일수있지만 어째서인지 강박적으로 챙기는 모습을 보이며 아픈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것 같은 행동을 보인다. 그것을 증명하듯 경기에서 다치는 모습, 맞는 모습이 초반보다 서서히 줄어들더니 이제는 거의 없을 정도가 됐다.

▶생일
보육원에서 정해준 생일이라 진짜 생일은 모른다. 그래서 자신도 생일이라고 인정하진 않았다.
기타
▶가족관계
보육원 출신으로 자신이 보육원 출신인 걸 딱히 신경쓰지 않지만 스스로 말하는 경우도 없다. 형제들도 많지만 그 또한 스스로 얘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느낌도 들지 않는 정도로 무미건조한 반응으로 넘길 뿐이라 듣기 힘든 주제라고 할 수 있다.
비설
보육원에서 아주 갓난 아기일 때부터 지내 터줏대감이나 다름없었다. 그런 그를 음침하다, 성격이 나쁘다 라는 이유를 붙이며 건드리거나 놀리는 아이들이 있었는데 그 때마다 주먹부터 나갔었다. 그러다 조금 더 크게 되니 대장 노릇을 해보겠다는 녀석들이 그를 건드렸다. 그런 녀석들도 먼저 때리면 반격을 했다. 그는 그런 태생의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먼저’ 때리는 경우는 절대 없었다. 누군가가 자신을 건드리면 갚아줬을 뿐.
그런 성격을 항상 걱정하던 보육원 원장님은 그에게 복싱을 권하게 되었고 자신을 건드린 녀석들을 혼내주기 위해 수단으로 휘두르던 주먹이 재능을 펼치게 되기까지 얼마 걸리지 않았다.

그런 그에게도 두려운 것이 있었으니 바로 약이다. 복싱을 배우며 사람에게 느슨해지게 된 것 때문일까, 정식 경기에 나가기 전 그를 꺾어보겠다고 상대 선수가 사람을 시켜 몰래 다이키에게 약을 먹인 것이다. 단 한번의 일로 인해 다이키는 경기 자격을 박탈 당했고 분노에 휩싸인 그는 범인을 찾아다닌다. 범인이 상대 선수가 고용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 그는 상대 선수을 죽기 전까지 때려버리는 바람에, 수습하는데 막대한 돈과 사람이 쓰였다. 그렇다고 결과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이 일은 아직도 관계자들 사이에서 쉬쉬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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